'2010/03'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20 It's time to rest.
  2. 2010.03.20 The Propagandist
  3. 2010.03.07 Smithsonian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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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nh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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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뮤지엄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에서

특별 전시의 일환으로  "기만의 국가: 나찌 프로파간다(주: 선전- 정치적인 의도)의 힘

(State of Deception: The Power of Nazi Propaganda)" 라는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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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정의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는 단어 "Propaganda"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다가온다.

단어의 뜻 자체가 어떤 한 주체가 어떤 거시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실에 국한되지 않고,

<u>주장, 소문, 유언비어</u>를 통해 사람들을 설득하여 조직적인 노력을 들이는 것이며,

주로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한 언론사를 가르켜 "너네들은 국가의 Propaganda의 도구"라고 말하는 것은

만약, 사실이 아닐 경우 엄청난 모욕이다.

물론, 사실일 경우에도 모욕인 것은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명예 회복이라는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냥 조용히 역사 속에 사라져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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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들어가기 이전에 보이는 포스터는 전시회의 기회 의도 뿐만 아니라 Nazi Propaganda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는지 까지 말해준다.

아쉽게도 전시장내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에 소개를 해드리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가서 직접 보시길 원한다.



한 주체(히틀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가 거시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사람들을 기만했는지,

그리고 기만당한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결국 기만의 주체와 객체가 힘을 합하여 어떤 일을 이루어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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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은 아무리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도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듯이 다가온다.

그리고 그 최면에 걸린 사람들은 분별력을 읽게 된다.

그 기만이 가져다 주는 결과의 폐해는 주체와 객체 모두에게 전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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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나간 역사를 보고 배우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아마 대부분 전시를 관람한 사람들은 더 이상 국가는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그리고 국민은 기만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아주 간단하면서 명백한 교훈을 얻었으리라.









하지만,

우리가 분노하면서 어이 없어하는 국가의 기만행위가 지구촌에서 사라졌는가?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어떤 목적을 위한 기만행위가 사라졌는가?

우리는 기만의 객체 혹은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기만인지 아닌지 판단할 능력 조차 잊어버린 것은 아닌가?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판단의 능력을 상실한채로 살아간다면,

어쩌면, 국가는 또 국민을 기만하고 (이미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만당하고 있으며,

자신이 기만의 주체이든 객체이든 상관없이

당신 역시

또 다른 한 명의 "Propagandis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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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ly, propagandists exist in everytime and everywhere.
Ironically, the U.S goverment had such a powerful propaganda, which is Uncle Sam,
even though the institution supports such exihibition.
As we know, the U.S goverment decepted her people to believe that Iraq had mass-destruction weapons.
However, according to the report of UN, there was no mass-destruction weapons.
The U.S goverment effectively used the fear of terrorism to make propaganda, in order to take Iraqi's oilfield.

Sadly, in Korea...It is happening same as th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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