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through images...

오늘 애플 스토어에 잠깐 들렸다.
맥푹 프로 유저로서의 뿌듯한 마음과 새로운 뽐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오늘 이것 저거 구경 한 것 중,
가장 내 맘을 흔들었던 것은 아이팟 터치 였다.
전세대 아이팟 클래식을 가지고 있긴하지만,
(이 녀석은 맥북프로 사면서 프로모션으로 거의 공짜로 업어왔다.)



매끈하면서도 샤프한 느낌의 아이팟 터치의 바디를 보니 맘이 설레였다.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Safari탑재로 웹 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것...

시험 삼아 내 블로그에도 들어가봤는데...



이건 정말 놀라웠다.
물론 스크린이 작아서 글씨가 잘 안보이긴 하지만,
(확대 기능을 활용한다면 괜찮을 것이다.)


적어도 화면크기가 1인치 정도가 더 커진다면,
상당히 쓸만할 거 같다.

이제 1세대가 나온 거고 다음 세대에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개선되어 나올 것이 분명하기에
한 3세대 아이팟 터치를 내 지름 대상으로 넣어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애플은 사람을 놀래는 재주가 있는 회사인 거 같다.
이 애플의 아이디어 때문에 이런 저런 주변 기기도 많이 개발됐고
아마 나중에는 아이팟 터치를 고려한 웹디자인 또한 각광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뭘로 또 다른 사람들을 놀래킬런지...

Anyway...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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