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지난 이야기들.../HWE 2009. 4. 12. 07:29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seonhw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0) 2009.04.12
독살계획  (1) 2009.04.12
늦은 오후....  (2) 2009.04.06
간만에 올리는 중전사진...  (0) 2009.04.05
Walking Toward God  (0) 2009.03.24
Posted by seonhwe
:

The Tree

지난 이야기들.../HWE 2009. 3. 21. 13:27 |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e Tree'
at
Wesley Theological Seminary

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lking Toward God  (0) 2009.03.24
시각 장애인 안내 후보견 'Ritter'  (2) 2009.03.22
물, 생명의 나눔  (3) 2009.03.07
Live Together  (1) 2009.03.05
빛에 취하다.  (1) 2009.02.25
Posted by seonhwe
:
Freedom is Not Free -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의 2부격으로 쓴 에세이
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essay&no=880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굳이 눈오는 날 좋은 풍경을 찾아나서지 않고 한국전쟁기념관을 찾은 것은 나름대로 내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찌는 듯한 여름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되지도 않는 유치한 글빨까지 날렸었다.
지금도 별 다를바 없지만...

나의 나름대로의 이유가
이 조형물이 상징하는 것이 혹독한 날씨와 황량함을 표현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한국전에 참전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 하면
추운 겨울과 많은 눈이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화창한 봄날보다는 눈오는 날(이왕이면 눈보라였으면 더 좋았을 뻔했다)을 굳이 택해서 갔다.
일단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좀 더 고상하게는 그 때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 혹은 나타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메모리얼에서 내 눈을 끌었던 것은 눈 덮힌 조형물이 아니라
어느 나이 지긋한 노부부의 모습이었다.
할아버지는 휠체어에 앉아있었고,
할머니는 뒤에서 밀어주면서,
조형물을 똑딱이로 담고 계셨다.

휠체어에 앉은 할아버지와 이를 미는 할머니
왜 굳이 이런 날을 택해서 한국전쟁기념관을 찾았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겠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오늘 2천불씩이나 주고 샀던 DSLR로 찍은 내 사진들은
그 노부부가 싸구려 똑딱이로 담은 사진에 비하면
쓰레기 통에 버려진 어느 정치꾼의 화환만큼이나 초라하다...

--------------------------------------------------------------------------------------

내가 내 사진을 초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진의 질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저 노부부가 담았을 때 가진 마음과
내가 가진 마음의 차이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다.
내가 제 아무리 잘 담아봤자,
직접 한국전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은 담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국전에 참전한 본인 혹은 가까운 가족이 이 조형물을 보고 느끼는 점은
내가 느끼는 것 보다 더 많은 그리고 깊은 감정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나는 그런 감정을 느끼기가 힘들지요
관찰자의 입장과 직접 겪은 사람의 입장이 천지 차이가 나듯이
내가 찍은 사진이 저 분들이 담았던 것보다 기술적으로 나을지는 몰라도
저분들 만큼 의미있는 사진일까?

똑딱이로 찍던 천만원짜리 카메라를 찍던
사진의 의미에 있어서는 저 노부부 보다 못한 내 사진들이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또 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가볼려고 한다.
처음에 담았을 때의 느낌과 이번에 담을 때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
전쟁을 겪었던 세대가 다 떠나기 전에
참전하신 분을 그곳에서 만나뵙고 담아오고 싶다.

멀찌감치가 아닌 정면에서...

그럼 적어도 쓰레기 통에 버려진 화환 보다는 낳은 사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Posted by seonhw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링컨기념관에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한 1~2주 돌아다니다 오고 싶다...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4) 2008.07.18
바람이 불어오는 곳....  (0) 2008.07.16
I LOVE YOU  (11) 2008.07.15
Georgetown, Washington DC  (0) 2008.07.13
Ekkkkkkkkkkkkkkkk ~~~~ 디러... 똥 물이네 -_-)  (2) 2008.07.12
Posted by seonhw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