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활'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07.09.19 이젠 나도 맥유저
  2. 2007.09.19 Wesly Theolgical Seminary 에서... 1
  3. 2007.09.18 The Story about My Hobby...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에 쓰던 Sony VGN-S150이 밟혀서 액정이
나가고 엄청난 발열 때문인지 메인보드가 나가고
그리고 교환한 메인보드도 아무래도 파워서플라이쪽에 문제가 생겨서 자꾸 꺼지고 하도 답답해서
새로 노트북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웬지 MacBook Pro가 끌리더라...
Mac은 전에 G4 시리즈를 사용한 적이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DTP 작업
아마도 그 때 썼던 프로그램이
QuarkExpress 였던 것 같다.
버전은 잘 기억 안나고...
암튼 사진 편집할 때도 유용할 듯 싶고,
문서 작업도 더 편히 할 수 있을 듯 싶고,
무엇보다 음성 녹음이 된다는 점에서는
나 같은 유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능이 아닐까?

단지 가격이 후덜덜이라...
다행히 학생 할인 200불 해준다.
아마도 이 노트북은 5년은 써야 할 듯하다.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0) 2007.09.20
Ashely 이야기  (0) 2007.09.20
Wesly Theolgical Seminary 에서...  (1) 2007.09.19
The Truly Beautiful, My Love...  (3) 2007.09.18
The Story about My Hobby...  (1) 2007.09.18
Posted by seonhw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sley Theological Seminary




사실 대학원에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공부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이 더 많았었다.
그런데 사람일이 맘대로 되는 게 어디 있는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신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하게 될 줄이야...
Wesley에서의 생활은 이제 4주차를 접어들고 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일명 죽음의 주가 될 것 같다.
Text in Context paper와 Hebrew Bible First Exam이 계획되어 있다.
그 외에 매 주마다 내야하는 Reflection Paper또한
앞으로의 2주를 아주 즐겁게 해줄 것 같다.

그래도...
지금의 시간은 나에게 주어진 귀중한 기회...

어떻해서든 잘 해봐야겠지...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0) 2007.09.20
Ashely 이야기  (0) 2007.09.20
이젠 나도 맥유저  (0) 2007.09.19
The Truly Beautiful, My Love...  (3) 2007.09.18
The Story about My Hobby...  (1) 2007.09.18
Posted by seonhwe
:
사용자 삽입 이미지

Kaitlyn Y. Crosby


"취미가 뭐에요?"
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난 쑥스럽게
"그냥 사진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라고 한다.

사진을 알고 사진을 시작하게 된 것은 대학교 4학년 때의 일이었다.
친한 대학 동기 하나가 학교에 DSLR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그때가 아마 나 제대하고니까 2003년쯤 된거 같다.
암튼 그 친구는 S1pro를 거금을 주고 중고로 구입한 후
항상 들고 다녔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친구와 어디 앉아서 놀고 있으면...
내가 그 친구 카메라를 뺏어들고 놀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관심이 가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진 않았다.

그러나 미국에 온 뒤로 상황이 달라졌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약간의 돈을 벌게 되어
동생과 돈을 보태서 D100을 사게 되었다.
하지만, 사진에 정신을 팔려 제 할일을 제대로 못하는 나를 안쓰럽게 여긴 와이프는
카메라와 렌즈와 삼각대 등등을 동생에게 줘버리라고 했고...
난 정말 쓴물을 삼키며 1000불이 넘는 장비를 줘버렸다.

가끔 사진이라도 찍고 싶으면 동생한테 가져간다고 이야기를 해야 했고...
난 사진도 찍지도 않는 동생이 자기 장비만 지킬려고 하는 것을 보면 분통이 터졌다.
그렇게 속앓이를 하다가...

대학원 입학이 결정되고 학교에서 장학금이 결정되고 난 후...
그게 고마워서인지 아버지께서 크게 한 방 쏴주셨다.

그래서...

S5pro를 사게 되었다.
물론 50.4렌즈 하나 밖에 없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사용한지 약 5개월이 지났고... 이제는 9천컷을 바라보고 있다.


위의 사진은 그 동안 찍은 사진 중 맘에드는 사진들 중 하나다...

앞으로 렌즈도 더 구입하고 싶고...

삼각대, 스트로브도 구해야 하고...

그런데, 가난한 유학생 신분에 가능한 일일런지...


'지난 이야기들... > HWE'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0) 2007.09.20
Ashely 이야기  (0) 2007.09.20
이젠 나도 맥유저  (0) 2007.09.19
Wesly Theolgical Seminary 에서...  (1) 2007.09.19
The Truly Beautiful, My Love...  (3) 2007.09.18
Posted by seonhw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