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비로 할 수 있는 것 #1
지난 이야기들.../HWE 2007. 9. 22. 12:19 |S5pro, AF 50mm 1.4D
"The Colors"
2007년 5월 쯤에 찍은 사진 같다.
늘 그 맘때쯤 우리 부모님 댁 화단에 피는 꽃들이다.
나는 마크로 렌즈가 없다.
살 생각도 해봤지만...
당장 필요한 용돈 쓰기에도 바쁜 처지라.
그래도 꽃 사진을 찍을 순 있다.
물론 한 송이 붙잡고 초정밀 접사로 꽃이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사진은 아니래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꽃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장비다.
사실 접사를 할려면,
특히 꽃 접사는 제대로 할려면,
플래쉬와 빛을 모아줄 수 있는 돔 그리고 어두운 배경 무엇보다 마크로 렌즈가 있어야 한다고
어느 책에서는 나와있다.
나는 그 중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즐겁다.
그리고 내가 가진 장비로 할 수 있는 것들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사진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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