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man, I know the best Kabob place in America!
지난 이야기들.../HWE 2008. 9. 5. 14:39 |같이 공부하는 학생 중에 한인 2세인 데이빗 형이 있다.
오늘 밤 10시 경 나와 동기들에게 하는 말...
"Let's go and eat. I know the best Kabob place in America!"
워싱턴 DC 외곽에 펜타곤 시티라고 미 국방성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이 있는 동네가 있다.
공항이 있어서인지 많은 레스토랑이 밤 늦게까지 하는 게 그 중 최고의 레스토랑은 이 캐밥집이다.
먹음직 스러운 고기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캐밥이 있는데, 닭고기는 돈이 아깝고(맛이 없다는 의미가 아님
미국에서 젤 싼 고기가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를 항상 같이 먹는다.
메뉴는 그냥 사진 보고 Can I get two number 3 and three number 6? 하면 대충 알아 듣고 내온다.
밤 12가 다 돼가는 데도 꽤 사람들이 있다.
여기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동에서 온 사람들이고,
가끔 히잡을 쓴 이슬람 여인들도 여기서 식사를 한다.
나오자 마자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다.
원래 잘 찍지도 못하고...
중요한 건 양고기를 몽골에서 먹어봤는데,
그 노린내가 장난이 아니였다.
하지만, 무슨 향신료를 뿌리는지 특유의 노린내는 없고 맛은 좋다
고기들이 의외로 부드럽고 먹기 좋고
저 빵 같이 생긴 것에 고기와 야채를 같이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다.
암튼....
맛있는 캐밥
데이빗 형 매번 고마워~~~
밤에 먹으면 쌀찌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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