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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얏호!! 득템이다....

학교 바자회에서 5불에 산 Slide Film Projector 이젠 나도 Slide Film의 세계로 간다.


#2

젠장 발목 접질러 부렸다.

농구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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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ister's portfolio #1


고등학교 때, 잠깐 내가 미술을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림도 적당히 그리는 편이고, 색에 대한 감각도 나름대로 독창적이라고 생각했다.(미술 선생님도 인정했었음)
그런데,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좀 아주 잘나지 아닌 이상, 난 단순히 그들 중 하나일 것이 뻔했으니...
정말 잘하는 넘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더라...

그러나 내 동생은 나름대로 용감한 편이다.
솔직히 말해서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을 먼저 간 동생은 미술을 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영어도 못하고 한국이 그리워 우울해 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
부모님이 어려운 가운데 특별히 미술을 시작하게 한 것이었다.
내 동생은 한국적인 기준으로 바라본다면 인정받을 만한 아이가 아니었다.
성적도 좋은 편도 아니고 외모도 이쁘지도 않다
그냥 평범한 여고생... 지금은 25살이다...

한국에서는 잘난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받고 미국에서는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미술이라는 것을 통해서 뭔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집안 사정이 여유롭지 못해서 the Art Insitute of Chicago 에 갈만한 실력을 인정 받고도 일년에 5만불이 넘는 학비 때문에 꿈을 미루다가
작년 VCU 미대에 들어가 그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동생은 자랑스럽게 자기네 학교가 National ranking에서 5위권 안이라고 자랑한다. 특히 자기가 지원할 Computer Graphic 같은 데는 Yale보다 잘나서 ranking이 3위래나... 암튼... 좋은 학교라고 하느 정말 다행이다. 사실 한국의 수능을 보고 한국에서 요구하는 실기 요강을 따랐다면, 좋은 지명도를 가진학교를 가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아무튼 이 동생넘(여동생)이 자신의 Portfolio작업 때, 종종 나보고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솔직히 미술작품 Portfolio찍기에는 정말 우숩기만한 실력이지만,
부탁을 하니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했다. 장비래 봐야 DSLR (S5pro) 와 스트로보(SB800) 뿐이라 집에 있는 조명이란 조명을 다 끌어써서 촬영하는 아주 웃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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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sp!! 원래는 사람 키만한 크기인데 집이 좁아 부득이 하게 배경처리를 못했다.


나는 동생의 Portfolio작업을 도우면서, 여러가지로 기분이 좋아졌다.
나도 나름대로 프로스러운 냄새가 풍겨날 거 같았다.(읽으면서 콧웃음 쳐도 됩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미술에 대한 미련이 동생을 도움으로 어느 정도 해소된 거 같았다.
그리고 취미로 찍는 사진이지만, 나름대로 lighting에 대한 고민으로 동생이 원하는 이미지를 잡아내는 것에 대한 쾌감도 있었다. 원래 사진에서 내공 증진은 경험 만한게 없다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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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삼아 찍어본 우리집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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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벌 들고 기념 사진 찍는 동생



암튼, 한 때 잠깐 동안이라도 가졌던 미술하는 사람의 꿈은 동생이 열심히 함으로 인해
예술가는 못 됐어도 미술하는 사람 오빠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이라는 취미가 또 한 예술하지 않나 싶다.
결국 내가 가졌던 예전의 꿈은 동생과 내 취미를 통해 그럭저럭 이루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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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Peace #1 Wesley Theological Seminary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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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 for Peace #2 Wesley Theological Seminary Washington DC


#1.

중간고사도 끝났고 해서 하드 정리를 했다.
나름대로 좋은 노트북이라고 자랑은 하지만
2007년 학생용 버전의 맥북 프로의 하드크기는 진짜 작다.
그래서 틈틈히 찍은 사진들을 외장하드에 백업해 놓는다.
그리고 한 학기가 끝나면 날 잡아서 DVD로 구워 놓는다.
그러다가 발견한 2007년 11월 1일에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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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ray for Peace

감리교신학대학교 2학년 신학과 MT 때,
아침 예배를 드리면서,
모두가 둥그렇게 원을 만들고 손을 잡고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다.
동기들 중 한 친구는 북한의 동포와  기아에  시달리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할 때,
오열을 하면서 기도했다.

그 친구는 이미 목사가 되서 육군의 모 부대의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아마도 그 친구는 그 마음의 뜨거움이 남아있어서 군대에 남기로 한 것 같다.
성경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전쟁을 위한 집단에서 괴로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로와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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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자신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

오늘  수업을 듣던 중, 외부 강사로 초청된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자신을 위한 기도만 한다면 기도가 힘이 있을 수가 없다.
기도가 힘이 있을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해야한다.'

이 땅의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한 기도...
적어도 이 기도는 모든 사람이 기독교인이 되기를 바라는 기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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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Intro to Newtestaments Mid-term test 에서 한참이나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던,
덕분에 30-40분간 팔이 떨어지도록  bluebook  에 장장 5페이지가 넘어가는 답을 써야했던 문제...

What does Paul mean by "faith" and "the faith of/in the Messiah"?
What difference is made by translating the Greek phrase pistis christou "the faith of the Messiah"?

The answer was not a difficult question.
Apparently, "the faith of the Messiah" is more harmonious than "the faith in the Messiah."
I believe the obedience of Jesus was heading to the restoration of God's whole creation.
Ultimate Goodness, Ultimate Harmony, Ultimate Peace...

How can it be in this world?
How can I do for it?
Do Jesus things.
The answer is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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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따라 왜이리 말이 길어지는지 모르겠다.
몸이 아직도 많이 피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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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하는 형님이 하는 말...

"양넘의 나라에서 양넘말로 공부하느라 수고한다."

오늘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 밤에 중간고사의 마지막 과목을 끝냈다.
물론, 다음 주부터 4월 내내는 페이퍼와 열심히 씨름해야 하지만...

그런데 이번 중간 고사는
이상하게 집중이 안되더라...

양넘의 나라에서 공부한지 2학기째...

앞으로 4학기 남았다.

주위에서는 좀 더 공부하라고 하는 양반도 있지만...

글쎄다 싶다 -_-);;

하기 싫어 죽을뻔 했다.
Posted by seonh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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