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장비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찍는 것...
지난 이야기들.../HWE 2007. 9. 25. 05:45 |Kill Devils Hill, North Carolaina
아는 분 블로그에 갔다가 그분의 사진에 댓글이 달린 것을 보던 중 이런 질문이 있었다.
"실례지만 어떤 장비를 사용하십니까?"라는 질문이었는데,
그 질문의 대한 그 분의 대답은,
"사진은 장비로 찍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찍어야 하는 데 아직도 장비와 포토샵으로 찍습니다."
라고 대답하셨다.
사실, 사진을 즐기는 데는 그렇게 거창한 장비가 필요하지가 않다.
하지만, 어느 부문에서는 장비가 없으면 안되는 것들이 있다.
SLR클럽이든 어디든 꼭 누가 장비 이야기를 하면 꼭 누구는 사진을 마음으로 찍는 것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장비가 없으면 안되는 부분에 되는 것을 꼭 이야기 한다.
끝이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래서 어느 생각이 옳다 그르다라고 말할 것은 아니다.
문제는 사진을 찍으려는 마음과 장비 사이에서 어떻게 그 균형을 유지하면서 지내느냐 이다.
물론 프로 사진작가들에게는 장비는 생명이지만,
나와 같은 취미 사진가들 특히 헝그리한 사람들은
그 사이의 관계에서 너무 장비 쪽으로 치우치면 많은 어려움에 빠지지 될 것 아닌가?
그렇다고 좀 더 색다른 뷰를 위한 다른 장비라던지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투자해야 할 것들을 사진은 마음만 있으면 괜찮아 한다면
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에는 영영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사이의 관계 참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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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방문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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