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70건

  1. 2007.09.24 Williamsburg Colonial Village 에서 2
  2. 2007.09.21 Katie 이야기.... (Katlyn Y. Crosby) #1 3
  3. 2007.09.20 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4. 2007.09.20 Ashely 이야기
  5. 2007.09.19 이젠 나도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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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간만에 들린 Williamsburg Colonial Village
한가한 주일 오후라 사람도 얼마 없고 여기 저기 다니기 좋았으나
날씨도 상당히 탁했고 가을 날씨 같지 않게 덥기도 해서
얼마 돌아다니진 못했다.

요즘 너무 바쁘다 나도 저들처럼 한가로이 운동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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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 Cantabile (S5pro + AF 24-85 2.8-4D)



미국에 온 뒤로 정말 이쁜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사실 한국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아이들은 귀찮은 존재였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선지
아이들이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있던 지역은 특성상 이중문화 가정 (한국인 엄마 + 미국인 남편)이 순수 한국인
이민 가정보다 많다.
그래서 그런지 Half Korean-half American 인 아이들이 많다.
('혼혈'이라는 표현은 되도록이 쓰지 않기로 한다.)

암튼 Katie 역시 그런 가족의 자녀로 밑으로는 두 명의 동생이 있다.
하나는 여동생 Ashely 이미 소개한 바 있고, 다른 하나는 남동생 Christian 이다.
남동생도 참 사연이 많지만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Katie를 처음 봤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참 이쁘게 생겼다"였다.
그런데 이 아이랑 같이 지내면서 느끼는 것은 "의외"라는 것이다.
사실 난 아이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 부분은 교육학을 전공한 우리 와이프는 잘 알겠지만...
난 그 당시의 아이들의 꿈이 대부분 "공주"인것도 몰랐고
이쁘게 생겼다고 해서 항상 다소곳하게만 있는다라고 생각했다.
상당히 primitive 한 이해가 아닌가 싶다.

암튼 이아이를 보고 처음 놀랐던 때가 밥을 먹을 때였다.
조개를 먹는 데, 보통아이들은 엄마가 껍질에서 살을 발라주기를 기다리는 데,
이 아이는 그냥 껍질째 들고 아주 맛있게 먹는 것이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족발 주면 그걸 그대로 들고 뜯어 먹는다고 했다.

족발든 공주라...

그림이 상상이 되는가?
난 대충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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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있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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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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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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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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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ley Theological Seminary #2 - 4



학기의 중반이 다가 옴에 따라 슬슬 귀차니즘과 불성실함이 고개를 들려고 한다.
처음처럼 살아야 겠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아무래도 난 공부할 팔자는 아닌듯 싶다.
그냥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는 것도 쉽지 않은 데,
미국에서 할려니 답답할 따름이다...

암튼 오늘 오후의 하늘은 정말 좋았다.
구름도 적당히 있어서, 빛이 부드럽게 학교를 비춰주고 있었다.
30분간의 여유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카메라를 들었다.

뭐 그저그런 사진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공동체의 사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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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밥"


Ashely는 내가 전에 사역하던 교회 집사님의 딸이다.
이 식구는 딸 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 하나 같이 미남 미녀들이다.

애쉴리는 그 중 둘째 딸이다.
역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데,
참 재미있는 것은 미모 만큼 성격도 참 독특하다.

일단 애쉴리는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애쉴리랑 친해지려면 먹을 것을 손에 들고 유인해야 한다 (-_-);;

그리고 또 얼마나 여우인지 모른다.
먹을 것으로 유인하고 나면 천연덕스럽게 손을 내미는데
안주고는 못 배긴다.(어차피 줄 것이지만...)
그런데 이 녀석은 받자마자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받은 것을 맡기고 (주는 것이 아니라 맡기는 것)
또 받으러 온다.... (-_-);;

가끔 집에 놀러가서 보면,
지 언니가 하는 것은 꼭 뺐어야 직성이 풀린다.
덕분에 언니인 Katlyn은 늘 고생이 많다.
하지만, 남동생 Christian의 등장으로 애쉴리 역시
언니가 겪었던 고난을 겪기 시작했다.

그리고 뭔가 잘 못하면 살살 눈치를 보면서
아주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폭 안겨버린다.
그러면서 "I'm sorry."

이 집 아이들 사진을 찍으면서 참 즐거웠다.
비록 아르바이트로 했던 일이지만
내 친 조카 같았고 그래서 더 많은 애정으로 찍었던 것 같다.


사랑스런 애쉴리 무럭 무럭 자라나서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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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eonh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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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Sony VGN-S150이 밟혀서 액정이
나가고 엄청난 발열 때문인지 메인보드가 나가고
그리고 교환한 메인보드도 아무래도 파워서플라이쪽에 문제가 생겨서 자꾸 꺼지고 하도 답답해서
새로 노트북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웬지 MacBook Pro가 끌리더라...
Mac은 전에 G4 시리즈를 사용한 적이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편리한 DTP 작업
아마도 그 때 썼던 프로그램이
QuarkExpress 였던 것 같다.
버전은 잘 기억 안나고...
암튼 사진 편집할 때도 유용할 듯 싶고,
문서 작업도 더 편히 할 수 있을 듯 싶고,
무엇보다 음성 녹음이 된다는 점에서는
나 같은 유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능이 아닐까?

단지 가격이 후덜덜이라...
다행히 학생 할인 200불 해준다.
아마도 이 노트북은 5년은 써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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